[수원 우만동]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 모이커피클래식
오늘은 먹어본 중에 수플레 팬케이크가 가장 깔끔하고 맛있었던 카페를 소개하려고 한다.
사람이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서 주말에 어디를 잘 다니지 않는데,
이날은 토요일에 대면 시험이 있어 어쩔 수 없이 외출해서 찾은 곳이다.
아주대에서도 꽤 가까운 편이며, 월드컵 경기장이 좀 더 가깝다.
아주대에서 걸어오기에는 조금 멀다.
큰 주택을 개조한 듯한 카페 옆쪽으로 카페 전용 주차장도 있다.
수용 가능한 차가 많지는 않은 편

멀리서 보면 담벼락에 MOI COFFEE 라고 적혀있다.
작은 마당을 걸어 들어가면 문이 나온다.

누가봐도 가정집 현관을 열고 들어서면 카페가 펼쳐진다.
방마다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화장실은 남/녀 각각 하나씩 있는데 여자 화장실이 2층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사진 기준 좌측 안쪽으로 들어가면 카운터와 주방이 보인다.

이 날은 토요일 오후, 아마 가장 붐비는 시간대였지 싶다.
여기저기 사람이 꽉 차서 돌고 돌다가 2층의 큰 방에 자리를 잡았다.

주택을 개조한 곳이라 방마다 테이블이 있는데, 방마다 분위기에 맞게 잘 꾸며둔 편이다.
여기 특유의 세미 흑백 감성이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오랜 기다림 끝에 겨우 음료를 받았다.
양도 적고 가격대도 꽤 있다.. 준대형으로 운영되는 카페 느낌 ㅋㅋㅋㅋ

곧이어 수플레 팬케이크가 나왔다.
가격대가 있음에도 여기를 방문하는 이유는 딱 하나
반죽 느낌 없이 정통으로 빵 느낌을 내는 수플레를 파는 곳이기 때문이다.

조명이 사진 찍기 좋게 되어있어서 이날 사진도 참 잘 나왔다.
수플레 팬케이크를 드셔 본 분들은 반죽보다 빵 느낌이 강한 팬케이크를 왜 찾게 되는지.. 잘 아시리라 생각한다.
가격 ★★★☆☆ / 수플레 ★★★★★
PS. 10월은 이 블로그에 1일1포 도전해보려고 했는데, 1일부터 실패했으므로 2일부터 재도전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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