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 아주대] 아주대 마카롱 맛집 완벽한 순간

반응형

2019년~2020년 초 추억 속 아주대 카페 = 디저트, 완벽한 순간, 크림치즈 마카롱

 

코X나 시기를 지나면서 없어진 가게들 중 제일 아쉬운 원탑, 마카롱 맛집 완벽한 순간이다.

 

교문부터 아삼까지 연결된 대로를 기준으로 한쪽은 달X당, 한쪽은 완벽한 순간이 있어서

 

각자 취향에 맞는 마카롱 가게가 어느 쪽에 있다고 얘기하곤 했었는데...

 

 

어느새 복학한지 한 학기가 다 되어가는데, 대면 시험을 제외하고 학교를 간 기억이 거의 없다.

 

물론 학교 앞 식당과 가게들도 갈 일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지금은 사실 어떤 가게가 남아 있는지, 없어지고 어떤 가게로 바뀌었는지 잘 모른다.

 

덕분에 갈 때마다 이게 없어졌다고? 이게 생겼다고? 를 반복하곤 한다.

 

 

가게 내부가 작아서 테이블은 몇 개 없었다.

 

그런 덕분에 포장은 몇 번이고 해 먹었는데 가서 먹어본 건 저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다.

 

그중 내 최애는 하늘 + 상아색 꼬끄인 크림치즈맛이다.

 

치즈 맛이 과하지 않으면서 맛있었는데.... 쓰다 보니 2019년도 생각이 나면서 꽤나 아련해진다.

 

 

여러 개 포장하면 꼬끄 남은 것을 덤으로 주곤 하셨다.

 

달X당 만큼이나 많이 포장해서 갔는데, 엄마가 여기 마카롱이 훨씬 입맛에 맞는다고 좋아하셨다.

(사실 나는 달X당을 더 좋아하긴 했다.)

 

엄마의 입맛에 맛는 쫀득한 마카롱을 찾아 아직도 헤매고 있다.

 

문 닫은게 너무나도 아쉬운 아주대 마카롱 맛집 완벽한 순간 추억 글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