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아주대 근본 한식 맛집 미스터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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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오늘의 아주대 식당 = 한식, 미쉪, 돈까스

 

솔직히 말하면, 다른 한식집에 비하면 자주 가지 않은 건 사실이다.

 

왜냐하면 아직 미스터 쉐프에서는 마음에 드는 메뉴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공식처럼 이 식당 하면 이 메뉴! 딱 떠올라야 먹고 싶을 때 가는데, 아직 없다.

 

아무튼, 나오는 길에 요구르트 하나 딱 집어서 나오기 좋은(최근에 지나가면서 봤다) 근본 한식 맛집인 건 분명하다.

 

 

굿커피 골목으로 조금 가다 보면 나오는 미쉪은 복층 같은 특이한 구조가 눈에 띈다.

 

옆쪽에 (구)다담과 같은 구조다.

 

생각보다 좁은 가게에 생각보다 많은 자리가 옹기종기 들어차 있다.

 

그래서 식사 때의 미쉡을 지나가면서 보면 엄청 복작복작해 보이는 게 특징이다.

 

 

벌써 까마득한 이삿날 미쉡에 갔었다.

 

나는 찌개가 땡겨서 김치찌개를 시켰던 것으로 기억한다.

 

콕 박히는 메뉴가 없어서 아쉽지만, 그만큼 어떤 메뉴를 시켜도 실패가 없다는 건 장점이다.

 

 

단짝은 제일 좋아하는 메뉴인 돈까스를 시켰다.

 

정식 메뉴 이름은 수제돈까스인데 이 근방에서 가장 가성비 넘치는 가격에 맛도 준수했다.

 

시간 날 때마다 단짝을 아주대 돈까스 탐방시켜주는 중이다.

 

 

자리가 꽤 많은 편이고 메뉴도 다양하기 때문에 5-6명 정도 여러 명이 함께 한식 먹으러 갈 때 추천한다.

 

식당 ★★★★☆ / 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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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아주대 빙수 찐맛집 화이트 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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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2일, 4월 7일, 5월 223일, 11월 21일 등... 총 7번 방문에 빛나는

 

1년 전 오늘의 아주대 식당 = 디저트, 특히 빙수, 화이트 스노우, 오레오 빙수

 

 

코로나 덕분에 얼마나 심심하던지 작년에 갔던 식당 기록을 바탕으로 혼자 어워드를 하고 놀았는데,

 

많고 많은 맛집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상위권에 올라온 밥집이 아닌 곳이 바로 화이트 스노우였다.

 

1학기 2학기 가리지 않고 시원한 게 땡기기만 하면 바로 갔던 곳이다.

 

 

 

 

교문에서 쭉 내려가다 보면 얼마 안 있어서 저 시원한 거 팔아요~하게 생긴 간판이 금방 보인다.

 

아마 가까워서 자주 가는 것 같기도 하다... (200% 경험담)

 

 

빙수랑 아이스크림만 파는 곳 치고는 홀이 작은 편은 아닌데,

 

가격 덕분인지 대학생뿐만 아니라 주변 중, 고등학생들도 많이 와서 저녁 이후쯤에는 늘 꽉 차있다.

 

 

화이트 스노우에도 늘 시키는 고정된 메뉴가 있다.

 

'오레오 빙수에 눈꽃얼음 추가' 이거는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처음 눈꽃 얼음을 맛본 뒤로 추가를 안 한 적이 없다.

 

오레오 빙수가 기본값이고 하나 더 시킬 때는 주로 딸기 빙수 시켰다.

 

여기는 하도 자주 가서 이것저것 시켜먹었던 것 같은데 망할 머리 기억이 안 난다.

 

둘이 가면 스몰, 넷이 가면 미디엄, 여섯이 가면 미디엄 두 개 시켰던 것 같다.

 

이렇게 시켜도 1/n 하면 얼마 안 나오고, 누군가에게 사주고 싶을 때도 전혀 부담 없다.

 

 

 

 

가고 말고를 굳이 논할 필요가 없다 두 번 가 세 번 가 매 일 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도 진짜 대박이다. 아이스크림 맛별로 엄청 먹어봤는데 엄청 맛있는 편이다.

 

+ 다만 겨울 방학 때는 문을 닫으니 아쉽지만 개강하고 가야 한다.

 

 

식당 ★★★★★ / 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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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아주대 소고 S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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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4일, 11월 16일 총 2회 방문에 빛나는

 

1년 전 오늘의 아주대 식당 = 일식, 소고, 돈까스 정식

 

 

다른 목표는 다 못 지켜도 하루에 식당 하나는 꼭 올리겠다는 의지를 지키기 위해 또 노트북 앞에 앉았다.

 

오늘 소개할 식당은 바로 '소고'다.

 

 

금액대가 꽤 있는 편이라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소고에서 밥을 먹는 날은 특별한 날이다.

 

교수님과 식사라든가, 선배님이 밥을 사주는 날이든가, 알바 회식 자리이거나...

 

실제로 작년에 먹은 두 번도 19학번 후배들에게 밥을 사주던 날과 알바 회식 날이었다.

 

 

 

 

 

길치인 나에게는 꽤나 찾기 어려운 골목에 위치해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헷갈리는 골목)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중국집인 현경이랑 무한리필 고깃집이 많이 모여있는 그 골목에 있다.

 

현경 쪽 골목으로 진입하는게 편하고 빠르다.

 

내리막길 중간에 주황색으로 Sogo라는 글자가 아주 잘 보여서 골목만 제대로 들어가면 바로 찾을 수 있다.

 

 

단체 예약석을 비워둘 수 있을 정도로 식당이 큰 편이다.

 

후배들 밥 사줄 때 거의 20명이 넘는 인원이 갔었는데 안쪽 한 줄을 전부 비워주셨다.

 

 

김치돈까스나베를 꼭 먹어보라고 다들 추천해줬는데, 아직 자주 못 가봐서 가장 기본인 돈까스 정식만 A, B 모두 먹어봤다.

 

가장 무난한 선택이라 부담도 없고, 일단 소고는 기본적으로 맛이 보장된 곳이라 걱정도 없다.

 

 

 

 

 

먹으면 알 수 있다. 이 맛이면 이 가격 낼 가치가 있다...

 

그러니 혹시 누군가 밥을 사준다고 하면 꼭 소고에 가자.

 

 

식당 ★★★★★ / 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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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아주대 피자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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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4일 1년 전 오늘의 아주대 식당 = 양식, 피자스쿨, 포테이토 피자

 

 

먹었던 식당들을 쭉 정리해서 뭐 먹을지 고민될 때 보고 고를 수 있게 매일 글을 쓰자던 다짐은 어디로 홀라당 날아가 버리고, 1년이 훅 지나가서 어느새 휴학생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매일 찍은 음식 사진이 있는데 그냥 포기하기는 아쉬워서 '1년 전 오늘'이라는 말을 추가해서 다시 이 시리즈를 써 보려고 하는 휴학생...

 

 

작년의 오늘에는 저렴한 가격에 갓 구운 피자를 먹을 수 있는 피자스쿨에 갔었다.

 

다만 음료수, 피클, 소스 등이 먹고 싶다면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는 곳이다.

 

 

 

교문에서 쭉 따라 내려가다보면 이제 좀 걸었나 싶을 때쯤 나타난다. 대로변에 바로 있어서 찾기 쉽다.

 

테이블 수가 많은 편은 아니라서 종종 사람이 많은 타임에는 바깥 테이블까지 손님이 있다.

 

 

추천하기는 어려워서 포기하고, 나는 주로 포테이토 피자를 기본으로 시키고 인원이 많으면 맛이 궁금한 피자까지 하나 더 시킨다.

 

웬만큼 1인분은 잘 먹는다 하면 4조각 정도 먹으면 딱 배가 찬다.

 

아무래도 피자 한 판에 8조각이다 보니 항상 인원수를 맞춰서 가려고 노력했다.

 

인원을 못 맞추더라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먹고 남은 건 포장해서 먹고 싶다는 사람 주면 된다.

 

 

주머니가 가벼운데 피자를 먹고 싶은 점심에 먹기 딱 좋다.

 

자주 가지는 않지만 한 학기에 한 번 정도는 가는 것 같다.

 

 

식당 ★★★☆☆ / 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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