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 아주대] 오늘 뭐 먹지? 고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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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학기를 끝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2018년 11월 28일 오늘의 아주대 식당 = 양식, 고씨네, 닭튀김 카레

 

감기가 한창 유행이라서 한 번 걸려봤다. 골골 겔겔.
덕분에 화요일도 이날도 밤새 코 막혀서 못 자다가 겨우 잠들어서 오후에 일어나서 학교에 갔다.
동기들이 고씨네로 가자고 해서 자연스럽게 고씨네로 가게 됐다.


굿커피 골목에 바로 있어서 헤맬 걱정이 없는게 너무 좋다.
지나가면서 되게 자주 봤었는데 처음 가봤다.
문 쪽이 아담한데 비해 안쪽으로 식당은 꽤 큰 편이었고, 밥때보단 늦었지만 D교시가 끝난 뒤어서 사람은 적당히 있었다.
전에도 수원역에서 카레를 먹은 적이 있어서 그때를 떠올리며 메뉴를 적었다.
종이에 카레 종류를 고르고 토핑과 매운 정도를 직접 선택해서 주문하면 된다.

그때도 그랬지만 매운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저 1단계가 먹기 편하고 좋다.

 

 

기본 닭튀김 카레에 2단계로 먹었는데 매운 걸 식히느라 천천히 먹었다.

 

어릴 때부터 먹던 집, 급식 카레에만 익숙해져 있어서 전혀 몰랐던 카레의 맛을 새롭게 알아가는 요즘이다.

 

베이직하게 밥과 소스(카레)만 먹는 게 편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점심 메뉴로 참 괜찮다.

 

 

식당 ★★★★★ / 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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