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아주대 피자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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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4일 1년 전 오늘의 아주대 식당 = 양식, 피자스쿨, 포테이토 피자

 

 

먹었던 식당들을 쭉 정리해서 뭐 먹을지 고민될 때 보고 고를 수 있게 매일 글을 쓰자던 다짐은 어디로 홀라당 날아가 버리고, 1년이 훅 지나가서 어느새 휴학생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매일 찍은 음식 사진이 있는데 그냥 포기하기는 아쉬워서 '1년 전 오늘'이라는 말을 추가해서 다시 이 시리즈를 써 보려고 하는 휴학생...

 

 

작년의 오늘에는 저렴한 가격에 갓 구운 피자를 먹을 수 있는 피자스쿨에 갔었다.

 

다만 음료수, 피클, 소스 등이 먹고 싶다면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는 곳이다.

 

 

 

교문에서 쭉 따라 내려가다보면 이제 좀 걸었나 싶을 때쯤 나타난다. 대로변에 바로 있어서 찾기 쉽다.

 

테이블 수가 많은 편은 아니라서 종종 사람이 많은 타임에는 바깥 테이블까지 손님이 있다.

 

 

추천하기는 어려워서 포기하고, 나는 주로 포테이토 피자를 기본으로 시키고 인원이 많으면 맛이 궁금한 피자까지 하나 더 시킨다.

 

웬만큼 1인분은 잘 먹는다 하면 4조각 정도 먹으면 딱 배가 찬다.

 

아무래도 피자 한 판에 8조각이다 보니 항상 인원수를 맞춰서 가려고 노력했다.

 

인원을 못 맞추더라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먹고 남은 건 포장해서 먹고 싶다는 사람 주면 된다.

 

 

주머니가 가벼운데 피자를 먹고 싶은 점심에 먹기 딱 좋다.

 

자주 가지는 않지만 한 학기에 한 번 정도는 가는 것 같다.

 

 

식당 ★★★☆☆ / 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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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아주대 에그드랍 EGG 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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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월 5월 21일 오늘의 아주대 식당 = 양식(?), 에그드랍, 베이컨치즈


요즘 학교 앞의 가게들이 많이 바뀌고 있다.


그 중에서 에그드랍이 들어온다고 한 곳이 있었는데, 동기가 꼭 가고싶다며 페X스북에 태그도 하고


그 앞을 지나갈때마다 꼭 먹으러 오자며 세뇌를 시켰다.


그래서 화요일 C밥팟끼리 에그드랍을 먹으러 가 보았다.



참 신기한 것은 새로 생긴 곳인데 지도가 벌써 올라와있다는 것이다.


아마 인기가 많아서 벌써 지도에 올라왔지 싶다.


쭉 내려가다보면 메인 거리에 있기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다.


사실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사과가 그려진 핸드폰을 들고 정방형으로 감성샷을 찍기 위해 노력중인 곳이 보인다면.... 그곳이 에그드랍이다.



새로 생긴 가게답게 무인주문 포스기가 손님들을 반긴다.


식당 내부와 테라스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는데 큰 편은 아니었다.


벌써 두 번이나 가 보았는데, 시간과 관계없이 늘 앉기에는 손님이 많은 편이었다.



처음 먹어볼 때에는 베이컨이 가장 무난해보여서 베이컨을 먹었는데


베이컨이 안끊기고 다 빠져나와버려서 나중에는 계란만 먹었다.




그리고 양쪽 빵이 아니라 빵을 갈라서 재료를 넣기 때문에 끝부분의 빵이 약간 밍밍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래서 빵에 갈릭 양념이 된 것을 먹었는데 훨씬 맛있어서 좋았다.


종종 이 맛이 생각난다면 먹으러 올 것 같지만, 가격 대비 양이 ..... 배가 고플 수도....



식당 ★★★☆☆ / 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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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 아주대] 아주대 다담 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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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담은 2020년을 마지막으로 추억 속으로 ]

 

2018년 11월 27일 오늘의 아주대 식당 = 한식, 다담 국수집, 닭칼국수

 

1학기 때 가려고 한 날마다 문이 닫혀 있어서 못 갔던 다담.

 

오늘 문 열었던데 갈래? 란 동기 님의 말에 감기도 걸렸겠다 따뜻한 국물 먹으러 갔다.

 

 

가장 자주 가는 굿커피 골목에 조금 걸어 들어가다 보면 나온다.

 

식당 크기는 적당했고, 이날도 역시나 D교시에 밥 먹으러 나간 날이라 우리 말고 세 테이블이 전부였다.

 

벽에 간단하게 있는 메뉴를 보고 둘 다 닭칼국수를 시켰다.

 

 

솔직히 비주얼을 봤을 때 이미 이건 맛있을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닭고기, 파, 깨..
후추로 얼큰한 맛을 더해서 고소, 얼큰.. 전에 갔던 칼국수집과 비교하면 조금 더 모던한 느낌의 칼국수였다.
문 열면 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당 ★★★★☆ / 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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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 아주대] 오늘 뭐 먹지? 고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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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학기를 끝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2018년 11월 28일 오늘의 아주대 식당 = 양식, 고씨네, 닭튀김 카레

 

감기가 한창 유행이라서 한 번 걸려봤다. 골골 겔겔.
덕분에 화요일도 이날도 밤새 코 막혀서 못 자다가 겨우 잠들어서 오후에 일어나서 학교에 갔다.
동기들이 고씨네로 가자고 해서 자연스럽게 고씨네로 가게 됐다.


굿커피 골목에 바로 있어서 헤맬 걱정이 없는게 너무 좋다.
지나가면서 되게 자주 봤었는데 처음 가봤다.
문 쪽이 아담한데 비해 안쪽으로 식당은 꽤 큰 편이었고, 밥때보단 늦었지만 D교시가 끝난 뒤어서 사람은 적당히 있었다.
전에도 수원역에서 카레를 먹은 적이 있어서 그때를 떠올리며 메뉴를 적었다.
종이에 카레 종류를 고르고 토핑과 매운 정도를 직접 선택해서 주문하면 된다.

그때도 그랬지만 매운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저 1단계가 먹기 편하고 좋다.

 

 

기본 닭튀김 카레에 2단계로 먹었는데 매운 걸 식히느라 천천히 먹었다.

 

어릴 때부터 먹던 집, 급식 카레에만 익숙해져 있어서 전혀 몰랐던 카레의 맛을 새롭게 알아가는 요즘이다.

 

베이직하게 밥과 소스(카레)만 먹는 게 편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점심 메뉴로 참 괜찮다.

 

 

식당 ★★★★★ / 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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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아주대 스파게티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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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7일 오늘의 아주대 식당 = 양식, 스파게티 스토리,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벌써 한 달 전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글을 쓴다.


이 날은 동기님께서 스파게티가 먹고 싶다고 데려가 줬다.


처음 가봤는데 지하에 있다는 것이 의외였다.



수업이 끝나고 바로 갔는데도 손님이 꽤 많은 편이었고, 주문을 하고 나니 식당이 꽉 찼다.


선결제와 셀프로 새단장을 한 번 했나보다.


벽에 선결제로 주문을 하시고, 물 피클 등의 셀프서비스임을 알리는 종이가 붙어있다.



무난하게 까르보나라를 시켰고, 빵도 추가로 시켜서 먹었다.


스파게티는 각자 취향이라 추천할 메뉴는 따로 없지만, 먹었던 까르보나라도 무난한 맛으로 평균은 가는 것 같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스가 금방 꾸덕꾸덕하게 굳어버려서 마지막에 먹기가 조금 힘들었다는 것 정도.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스파게티가 있어서 다른 스파게티를 맛보러 다시 가도 괜찮을 것 같다.



식당 ★★★★☆ / 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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